반도체는 일상적으로 접하는 전자기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부품으로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약 19%의 점유율로 미국의 47%를 이어서 두 번째 위치에 있습니다. 이 반도체는 크게 보면 메모리와 비메모리로 구분이 되는데, 메모리 부문은 우리나라가 2020년 1분기 기준 글로벌 마켓의 약 70%를 점유(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비메모리 부문은 4%의 점유율로 미국 인텔의 22% 점유율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점유율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2020년 1분기 약 16%의 점유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