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주 or 테마

2차 전지 양극재 관련주

주발이1 2021. 1. 6. 09:14
728x90

2021년 자동차 섹터에서 주도주는 전기차˙수소차와 자율 주행(AI) 관련주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기에 이번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2차전지 양극제 관련주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전체 흐름도는 밑에 표를 참고하세요~~~

2차전지 관련주

리튬2차전지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튬 산화물로 양(+) 극을 만들고 흑연과 같은 탄소화합물로 음(-) 극을 만들며 양극과 음극에서 리튬 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전해액, 양극과 음극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분리막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차전지 구성

양극재는 2차전지의 4가지 핵심소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로 리튬이 주원료입니다. 2차전지를 리튬이온전지라고 부르는 이유도 양극재가 주로 리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양극활물질의 에너지밀도를 최대로 높여야 하는데 배터리로서 적합한 성능을 내는 양극활물질로는 Ni(니켈), Mn(망간), Co(코발트), Al(알루미늄)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니켈은 고용량 특성, 망간과 코발트는 안전성, 알루미늄은 출력특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양극재는 이들 물질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드는데, 크게 NCM(nickel cobalt manganese)과 NCA(nickel cobalt aluminum) 두 종류의 양극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양극재 업체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이 있으며, 셀 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도 자체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 업체로는 Umicore(벨기에), Nichia(일본), BTBM(일본) 등이 NCM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SMM(일본)은 NCA를 주로 생산하며, BYD(중국), ShanShan(중국) 등의 중국 업체들은 LFP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나 점차 NCM에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발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코발트 함량이 높은 LCO의 생산을 축소하고, NCM/NCA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성도 NCM/NCA를 주축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 포스코케미칼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0년 8월에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 부문을 인수하였고 2019년 4월에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 ESM 을 흡수합병하여 현재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인 양ㆍ음극재를 모두 생산 중에 있습니다.

양ㆍ음극재가 이차전지의 4대 원료(음극재, 양극재, 전해액, 분리막)에 해당하므로 해당 사업 부문은 이차전지 산업의 후방 산업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주요 제품 현황

2. 에코프로비엠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기업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한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무정전전원장치(UPS), 스마트그리드, 항공 우주용, 의료용, 군사용 등 무궁무진한 리튬 이온 이차전지의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에코프로비엠은 대한민국을 차세대 배터리 선두주자로 발돋움시키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요 양극제 소재별 특성

3.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국내 순수자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안전성이 탁월하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개발 및 양산이 매우 어려운 니켈복합계의 양산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활물질인 LiCoO2를 대체시킴과 함께 기존 LiCoO2 중심의 리튬 이온 2차전지 제품에서 니켈복합계 중심의 적용 제품으로 리튬 이온 2차전지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양극소재 전문 개발 및 제조업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엘앤에프 주요 제품 현황

제품의 적용 범위에 있어서는 기존의 IT 기기용 시장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전동공구, Robot, 전력저장장치(ESS) 등의 에너지원인 고에너지 밀도/고출력 전지용 신양극활물질 사업을 위해 국내, 외 전지 업체들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또한 일부 납품도 하고 있으며, 전지 소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