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 첫째 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외국인 2주 연속 순매수 종목으로는 셀트리온제약이 있네요

그런데 주가는 9주째 흘려내리고 있습니다.

20주선까지 무너졌네요

이런 차트는 아무리 외국인이 사고 있다고 해도 저 20주선 회복하기까지는 그냥 관망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셀트리온제약 주봉 (3월 5일 마감)

 

기관은

미국 내 보톡스 전쟁을 마무리한 메디톡스, 인적분할 이슈가 있는 에코프로와 중국 양회 이슈가 있는 카지노 관련주 파라다이스

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CJ ENM과 에스엠

기관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파라다이스, 에이스토리, NEW

이렇게 순매수했는데, 공통점은 중국 양회 이슈가 있는 종목들입니다.

중국 관련주를 담은 한 주였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에이치엘비는 무상증자 이슈가 있었습니다.

2월 26일 무상증자를 공시했는데, 신주 배정비율은 1:1로 3월 16일까지 보유하면 4월 1일 주식수가 100%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100주가 있었다고 가정하면 200주로 증가하고 평가금액은 800만원 (4만원*200주, 3월 5일 종가 80,000원 기준) 그대로입니다.

 

무증이라...

시장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니 주주라도 달래겠다고 무증으로 하는 것 같은데,

에이치엘비는 이런저런 쓸데없는 짓(옵티머스 펀드 사기 등) 그만하고

하루빨리 NDA를 신청하는 게 주주와 주가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NDA에서 허가가 나면 임상 성공이라는 대박이 있는데, 왜 저러고 있는지...

 

미래컴퍼니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General Interface Solution Limited)과 214억3423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9년 매출액 대비 22.0%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입니다.

올해 세 번째 공급계약 공시로 2월 22일 LG디스플레이와 30억원, 1월 27일도 LG디스플레이와 60억원으로 21년 현재까지 공시 금액만 300억원입니다. 20년 잠정 매출액이 589억원이니 20년 대비 50%가 넘는 계약이 이루어졌네요

 

녹십자는 모더나 백신 유통 이슈가 있었습니다.

동사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 간 계약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국내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고 녹십자사가 유통하는 백신은 2000만명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십자는 모더나 백신을 콜드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통하고, 질병청이 이 물량을 구매해 전국 접종 기관에 보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이슈로 녹십자 그룹주에 온기가 불어넣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