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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월 둘째 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주발이1 2021. 3.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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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스피 수급은

"개인 32조4594억원 순매수

vs

외국인과 기관 각각 6조 5280억원, 25조762억원 순매도"

입니다.

개인과 기관의 싸움으로 압출할 수 있는데,

항상 얘기하지만, 기관 중 연기금이 주 매도 세력입니다.

 

그래도 3월 둘째 주 수급에는 변화가 있었네요

이번 주는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했어요

1조9359억원 순매수한 외국인 덕에 주간으로 겨우 양봉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수급

 

외국인 2주 연속 순매수 종목을 보면,

포스코, LG화학, KB금융, 삼성화재,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이 있습니다.

LG화학을 제한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성장주가 아닌 가치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 둘째 주까지 외국인은 美 국책금리 인상 이슈로 가치주에 베팅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데이터네요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종목

 

과거 포스코 하면 그냥 "철강주" 이거 하나로 끝이었는데,

지금은 2차전지 배터리 소재 관련주, or

신사업으로 수소를 활용한 철강 생산 기술인 수소환원제철공법 연구, 수소를 생산·운송·저장·활용하는 데 필요한 강재 개발, 부생수소 생산설비 증대 등을 통해 수소 생산 등 수소에너지 관련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에 성장성이 더 추가됐죠

이럴 경우 시장에서는 더 많은 멀티플(EV/EBITDA, PER 등)을 부여합니다.

 

기아차는 신차효과에 따른 기대감이 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에 이어 두 번째로 E-GMP 기반 전기차인 EV6를 3월에 공개합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 사전 계약 첫날 대수가 2만2760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기에 기아차 EV6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있거든요

 

조선주들은 2021년 들어 수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37억달러(46척)을 수주했고,

삼성중공업은 총 24억달러(19척)을 수주했습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달에 1조원 넘는 수주가 전망되고요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선 시황 회복이 전망되기에 수주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 계통도

 

제일기획은 2021년 1분기 호실적 이슈가 있습니다.

1Q21 매출액은 전년동기 7% 증가한 2800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403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호실적 주요인은 갤럭시S21 마케팅 강화네요

한마디로 주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실적 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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