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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월 넷째 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주발이1 2021. 3.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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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섹터는 통신주, 은행주, 철강주, 조선주, 건설주 요약할 수 있네요

성장주는 게임주인 엔씨소프트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한화솔루션 두 종목입니다.

아직도 시장은 대형주에서는 가치주에 베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은행주(KB금융, 신한지주)와 철강주(포스코, 현대제철)는 조정 후 전 고점 돌파를 시도 중이고

건설주(두산인프라코어, GS건설, 현대건설) 3월부터 꾸준히 우상향 중입니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SK텔레콤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주요 배경입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인적 분할은 SK텔레콤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성장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현재 저평가된 SK텔레콤의 자회사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고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주주 가치가 상승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업구조 개편 시 신설될 중간 지주회사의 가치가 높아지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신중론을 제기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포스코는 1Q21년 호실적 이슈가 있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5조6354억원, 영업이익은 1조3628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93.2%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제 철강 가격 상승에 이어 국내 철강 가격 상승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타소 저감 졍개도 실제 조강 생산량이 줄지 않더라도 관련 정책이 구체화되면 철강기업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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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화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2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1892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습니다. 태양광 부문의 원가 부담과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수요 지연에도 불구하고 케미칼 부문 실적 급증이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케미컬 부문 영업이익은 229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운송비 급등이 제품 가격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고 주요 제품인 LDPE, PVC, EVA 등의 역외 공급 차질이 발생하는 가운데 역내의 높은 수요로 스프레드가 급격히 상승했고 TDI, 가성소다도 전 분기 대비 가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GS건설은 주택 모듈 사업, 수처리 사업, 데이터센터 등의 사업에 진출한 상태로 지난해부터 신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매출을 별도로 집계했고 신사업 매출은 61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전통 건설방식과 달리 공장에서 대부분 완성, 운송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지역에 따라 다양한 수요 특성과 시장 여건을 보이나, 최근 기존 건축의 대안으로 부상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GS건설 주요 제품 현황 (기준:4Q20, 단위:백만원)

또한 동사는 지난 2011년 스페인 담수 플랜트 업체 이니마의 지분을 인수하고 2019년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동 오만에서 2조3천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고 현재 GS건설은 GS이니마 상장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포항에 2022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2차전지에서 연간 4천500톤의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핵심 소재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설을 조성합니다.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도 진행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주택 사업 호황기 유입되는 현금으로 수처리 사업, 모듈주택, 엘리베이터 등 건자재 제작 및 서비스와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신사업을 통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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