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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월 첫째 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주발이1 2021. 4. 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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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외국인과 기관이 사는 섹터는 반도체,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로 요약할 수 있네요

IT·반도체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자동차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구글과 자율주행 이슈)

전기차 배터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그 업종 대장주들은 다 샀다고 볼 수 있는 수급이네요

 

이전 대비 기술주이면서 성장주 비중이 확 늘었습니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美 백악관이 오는 12일 삼성전자,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등 반도체·자동차·기술기업 등을 불러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자동차 업체에 이어 정보기술(IT) 기기, 가전제품 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입니다. 역시 삼성전자네요

 

차트도 큰 변화가 보이네요

상승추세대 하단의 지지와 상단의 저항으로 잘 올라오던 주가는 1월 첫째 주에 오버슈팅이 나와 상단을 강하게 돌파했으나 이내 유성형 패턴을 만들고 가격조정을 주고 10주가 넘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주에 강한 양봉 출현했죠

거래량도 이전 대비 증가했고요

가만히 보면 작은 박스권 상단을 터치한 한 주였습니다.

다음 주에 이번 주 양봉 종가의 지지를 받으면 박스권 상단인 9만원까지 노려볼만한 패턴이네요

삼성전자 주봉 (4월 2일 마감)

SK하이닉스는 일본 키옥시아 매각 이슈가 있던 한 주였습니다.

일본 키옥시아 M&A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낸드 수급 개선과 가격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분기부터 디램과 낸드 고정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1분기에 실적 바닥 확인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키옥시아의 M&A가 성사된다면 글로벌 낸드 시장에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낸드 점유율은 △삼성전자 33% △키옥시아 20% △웨스턴디지털 14% △SK하이닉스 12% △마이크론 11% △인텔 9%입니다. 6강 체제에서 4강 체제(삼성전자, 웨스턴디지털, SK하이닉스, 마이크론)로 개편되면 산업통합에 따른 중복투자와 경쟁구도를 완화해 낸드 수급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동시에 보유 중인 키옥시아 지분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4조원 투자한 상태입니다.

세계 낸드 시장 주요 업체 점유율

현대·기아차는 구글 테마가 붙었네요

현대차가 미국 구글과 함께 합작사를 설립해 자율주행차 등에 탑자될 차량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한 언론이 밝혔지만,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런 새로운 재료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이전 애플카처럼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니, 트레이딩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재료입니다.

 

LG전자는 결국 스마트폰 MC사업부 매각 시도를 중단하고 완전 철수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동사는 매각을 시도했지만 연구개발 특허권 등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철수를 결정했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장사업과 배터리 부문 쪽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주가 바로 반응했습니다.

3월 30일 마그나 호재로 8% 상승시켰고 4월 1일 MC사업부 철수 결정으로 6% 상승.

주봉으로 10.84% 상승했습니다.

 

위험한 자리였어요

A를 기준봉으로 설정하면 지지선이 138,500원인데, 무너지면 10% 이상 하방을 열어놔야 했거든요

다행히 지지를 받고 상승을 했으니, 기준봉 A를 1차 목표가로 잡고 대응매매하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LG전자 주봉 (4월 2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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