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UNISEM)은 반도체 장비인 Scrubber 국내 최초 개발 업체로서, 우수한 연구인력 및 기술력을 확보하여 반도체 장비, LCD 장비, LED 장비, 태양광 장비 등을 제작, 판매 및 A/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본업은 전체 매출의 99.86% 차지하는 반도체 장비 사업입니다.
그중 유해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장치인 스크러버가 663억원,
챔버 및 웨이퍼 홀더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온도조절장치인 칠러가 851억원으로
각각 30.84%, 39.52%로 동사의 캐시카우입니다.
유니셈 수주잔고는 320억원입니다.
19년 수주잔고가 300억원이었으니 20억원 늘었네요
19년 대비 매출액이 20.2% 증가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신규 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 미래 먹거리
신규 사업 부문인 IoT 사업부는 AI 기반의 비전 인식 기술과 첨단 IoT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시큐리티, 스마트물류, 스마트트래픽분야에서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중 객체(차량, 보행자, 오토바이, 번호판 등)를 실시간으로 검출 및 인식, 추적하여 교통 위반 단속과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위반 단속 관제 시스템(UniTraffic)과 인공지능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자 안전, 이상 감지를 제공하는 Smart Safety(Factory) 솔루션, 기존 스마트카드에 지문센서를 결합하여 소유자의 신분을 인증하는 지문인식 스마트카드 등 빅데이터, AI 기술 기반 산업인 IoT 사업부의 기술 적용을 통한 다양한 제품의 고도화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유니셈은 2020년에 역대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도 이에 부응해서 신고가를 기록했고요
그런데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멀티플을 그리 높지 않네요
21년 컨센서스로 EV/EBITDA는 6.85배, PER은 11.05배입니다.
주가는 신고가 근처에 있지만, 실적 대비 고평가 영역이 아니란 걸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1월 셋째 주에 터진 A 캔들이 기준봉입니다.
대량거래와 44%가 넘는 장대양봉이니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급등이 있었으니, 다음 차례는 조정입니다.
고점 대비로 보면 20% 가까이 빠졌으니 건전한 조정이고 이후 주가는 박스권 장세로 이어졌습니다.
8주간의 횡보장세로 많은 투자자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3월 넷째 주에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습니다.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했으니 상방에 무게를 두는 게 맞는데,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저항선에서 지지선을 바뀐 13,100의 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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