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포스코인터내셔널 - 종합상사(원자재 무역) & 전기차 관련주(구동모터코아)

주발이1 2021. 3.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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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출입업 및 동 대행업, 중개업, 제조 및 판매, 자원개발 및 임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강, 비철금속, 화학제품, 자동차 부품, 기계, 선박 및 플랜트, 전기전자, 특수물자, 곡물, 원유 등을 영업활동의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부문별 현황

무역 사업부문

포스코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철강 Business에서 안정적인 제품 공급선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건설, 소재, IT, 플랜트 등 그룹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 가능성 확보 등을 통해 다양한 Synergy 효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종합상사로는 유일하게 자동차부품 전문 조직을 보유, 30여 년 이상 축적된 거래 Know-How를 바탕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 250여 개 이상의 고객사들에게 부품 및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철금속 분야의 Trading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유망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2차전지 관련 사업 분야의 역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자원 확보를 위해 곡물 Trading 사업 및 식량자원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800만톤 규모의 식량 취급 물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한국, 중국, 동남아, MENA 중심 판매처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Palm 농장을 개발, 현지 Palm Oil 양산 체제를 갖추어 점진적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CPO(Crude Palm Oil) MILL 2기도 추가 건설하여 CPO 양산 10만톤 체제를 구축하고, RSPO 인증을 통해 환경 이슈 해소도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RPC(Rice Processing Complex) 사업에 진출하여 2017년 제1공장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2019년 하반기 제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유통형 식량사업을 본격화 해나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곡물 수출 터미널 지분 인수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곡물 구매, 물류, 수출 등 곡물 Supply-Chain을 확장해 나가는 등 식량사업의 Value Chain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사업부문

석유가스개발 : 미얀마 가스전은 2013년 7월부터 가스 판매를 개시한 이후, 2014년 12월부터는 일일 평균 5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안정적인 가스 생산 유지를 위해 8공의 가스 생산정을 추가하는 2단계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18년 7월부로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광물자원개발 : 동사는 광물자원개발사업 분야에서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 생산사업, 인도네시아 웨타 동광 개발사업 및 캐나다 동광 탐사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의 경우 회사는 5%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 시범생산 후 2012년 10월 상업생산이 개시되었고, 현재 연간 약 5.3백만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의 진출

자회사인 ㈜포스코 SPS를 활용하여 향후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아프리카를 신규 전략지역으로 선정, 포스코 그룹 차원의 진출 전략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또한, 회사 내 신성장 사업실을 확대 개편하여, 신규 사업개발을 적극적으로 발굴 중에 있으며 풍부한 무역 Business 경험과 세계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 상생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모터코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8년 이전부터 회사의 100% 자회사인 SPS를 통해 친환경차용 구동모터코아를 생산 판매 중에 있습니다.

판매량은 지난해 69만대에서 금년(2021년)에는 126만대로 증대시키고 2025년에는 421만대로 글로벌 마켓쉐어 20%, 매출 7,500억원의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이미 동사는 2025년까지 매출액 기준 2.5조원인 천만대의 구동모터코아 수주를 완료하였으며, 이는 연평균 5,000억원의 매출액입니다. 아울러, 360만대의 추가 수주건을 협상 중에 있기도 합니다.

포스코 계통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은 매년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2018년이 제일 적네요

매출액은 감소하는데, 영업이익(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마진율이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는 리스크 관리와 비상경영 체제 아래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고 발표했는데,

이것만으로 설명이 부족하죠

포스코인터내셔널 재무차트 (3월 16일 마감)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의 대부분은 무역부문에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순이익은 형편없죠

20년 무역부문 매출액이 25조 3389억원인데,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은 806억원입니다.

이익률이 0.31%네요

반면, 에너지부문은 1조4124억원 매출액에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56억원입니다.

이익률이 15.26%로 껑충 뛰네요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 및 순이익 추이

사업부문별 매출액 추이를 보면 무역부문은 매년 매출액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에너지부문은 2018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고 순이익은 두 배로 뛰었네요

심지어 무역부문은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감소 대비 이익이 증가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에너지부문의 주인공은 미얀마가스전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연간 매출 21조4,724억원, 영업이익 4,745억원, 순이익 2,29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락한 유가는 더디게 회복하였고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셧다운과 각국의 봉쇄 조치에 경영 환경이 최악인 상황에서 비록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지만, 비상경영 체제 아래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손상 이슈를 최소화하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271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유가 하락과 판매량의 감소로 미얀마가스전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가 감소하였으나, 트레이딩 부문에서 고위험 거래 근절과 고객사 관리로 이익률을 높여 영업이익이 하락폭을 최소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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