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에코마케팅 - 온라인 광고 관련주(퍼포먼스 마케팅, 비디오커머스)

주발이1 2021. 4.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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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급과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급격하게 성장 중인 '온라인 광고'는 광고주의 제품(서비스)이 필요한 고객을 정확히 찾아내어 타게팅 할 수 있고, 모든 행동이 수치(Digit)로 확인되는 디지털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실시간 성과를 측정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광고의 이러한 특징으로 광고주는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용자는 불필요한 광고가 아니라 본인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광고만 보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미디어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모든 지면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광고주, 이용자, 미디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이 생겨났습니다.

 

2010년 초부터 국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면서 광고시장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개인화된 기기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소비자들의 제1스크린(1st Screen)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이제 광고는 단순히 널리 알리는 것이 아니라, 정교한 타겟팅을 기반으로, 원하는 사람에게만, 원하는 메시지를, 원하는 때에 보내주어 최고의 매출 증대 성과를 내는, 더욱더 정교한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급격히 변모하였습니다.

 

정교한 타겟팅과 개인화된 메시지 전달에 기반해 적절한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타겟 오디언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광고 성패의 척도가 됨에 따라, 이제는 검색광고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광고 또한 퍼포먼스 광고(Performance Ad)로서, 기존처럼 CPM (Cost Per Mille, 1000회 광고 노출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과금 방식)이 아닌 CPC (Cost Per Click, 광고를 클릭한 횟수당 과금되는 방식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검색광고의 입찰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음) 기반으로 RTB (Real Time Bidding, 콘텐츠 발행자와 광고주 등이 디스플레이 광고 공간을 사고파는 경매 시스템)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온라인 광고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활황일 때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광고비를 늘려 모든 미디어를 활용하면서 활발한 광고 집행이 이루어지지만 경기가 불황일 때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브랜드 마케팅(Brand Marketing) 비용을 축소하고, 직접적으로 매출과 직결된 퍼포먼스 마케팅에 예산을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의 경우, 정확하게 타게팅 된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광고를 보여줄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어 광고비 투입 대비 매출 향상에 효과적이며, 집행 결과도 정확하게 측정되어 리포팅 되기 때문에, 경기 불황이나 기업 내부적인 위축 시에 광고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광고주들의 선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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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Direct to consumer)는 전통적인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판매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한 판매는 판매자 입장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며,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쉽지 않아 지속적인 상품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D2C 방식의 판매를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이고, 이를 고객의 가치 증대에 활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취향과 패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 관리에 유리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에 소비자의 보이스가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이로 인하여 최근 대형 글로벌 브랜드도 D2C 비즈니스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디오커머스는 비디오(Video)와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의 유형으로 미디어커머스와 혼용되어 쓰이기도 합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비디오커머스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나 콘텐츠의 속성과 유통채널을 기준에 따라 인플루언서 콘텐츠, 브랜디드 콘텐츠, 모바일 홈쇼핑형 등 세 가지로 세분화됩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 대행업 중 광고 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에 해당하며, '광고주의 매출 극대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온라인 광고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 주요 제품 현황

2017년 8월 인수한 자회사(주)데일리앤코는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의 전자상거래 업체입니다. 데일리앤코는 다양한 자체 제작 비디오 콘텐츠와 미디어 활용으로 자사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생활가전, 리빙,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D2C 기업으로 주력 상품인 ‘클럭 미니 마사지기'를 통해 이제는 홈쇼핑과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장하여 비디오커머스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이 취급하는 주요 상품 및 서비스는 규격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격 변동 관련하여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다만, 매체로부터 광고주가 집행한 광고비용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급받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수수료 변동 현황(당사의 주요 광고주에 대한 대행 수수료율을 기재)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코마케팅 수수료 변동현황


에코마케팅은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종목입니다.

물론, 영업이익도 매년 증가했고요

 

영업이익률 한번 보세요

최근 2년 동안 33%가 넘는 영업이익률에 2021년도 33.72%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30% 넘는 종목을 영웅문 검색 조건으로 검색을 했더니, 46 종목이 나오네요

이중 한 종목입니다.

에코마케팅 재무차트 (4월 15일 마감)

에코마케팅 주간 차트 한번 볼까요

고점은 낮아지고 반면, 저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을 삼각수렴이라고 하는데, 삼각수렴은 삼각형 정점에서 위든, 아래든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 3주 내로 결판나겠는데요

ㅎㅎ

에코마케팅 주봉 (4월 15일 마감)

동 종목은 위에서 봤듯이 영업이익률이 3년 평균 30% 넘는 종목이면서

EPS(주당 순이익) 증가율이 2018년, 2019년, 2020년 각각 99.6%, 105.4%, 67.8%입니다.

수익성 및 성장성이 엄청 좋은 종목입니다.

 

현 주가도 2021년 미래 이익을 끌어다 멀티플을 부여하면 20년 대비 현저하게 줄어들고요

(EV/EBITDA : 16.09 → 10.23, PER : 18.35 → 14.29)

 

단순히 차트만 봐서는 비싸 보이지만, 미래 이익 대비 주가를 보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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