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러지 의무보유 확약과 수급 현황

 

5월 둘째 주 IPO 대어로 꼽히던 SKIET.

시장의 관심사는

"따상은 기본이고 몇 번의 상한가를 갈 것인가"였는데,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상장일에 -26.43% 하락 마감하더니, -4.53%, -2.37%, -2.08%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SKIET 일봉 (5월 14일 마감)

4 거래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79만 3천주를 던졌고 이 물량을 개인이 받는 모습입니다.

기관은 15만 2천주 순매수로 개인을 받쳐줬고요

SKIET 수급 (단위:천주)

기관 수급 주체를 보면, 연기금이네요

금융투자, 기타금융, 사모펀드가 각각 66억원, 24억원, 58억원 던진 반면 연기금이 33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이거 하나는 긍정적이네요

SKIET 기관 수급 현황 (단위:백만원)

신규 상장주를 볼 땐 항상 확인해야 할 게 있죠

의무보유 확약 내용입니다.

 

외국인이 4 거래일 동안 279만 3천주를 순매도했습니다.

미확약이 430만주니 64.8%는 시장에 나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5일 확약까지 계산해도 대략 150만주가 더 시장에 출회될 수 있겠네요

(단순 수치상 계산이니 오류가 있어요, 경우의 수가 많으니 참고용으로만...)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별 배정현황

의무보유 확약에 대한 제한도 없이 상대적으로 공모주를 쉽게 배정받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후 3일 이내에 공모주 대부분을 매도했다고 예상했고

기관 중 연기금 순매수가 이어지기에 매수는 했는데,

지금 보니 좀 이른 느낌이 있네요

 

그나마 다행인 게 오래간만에 美 나스닥이 2.32% 급등했다는 것으로

다음 주는 기술주 반등을 예상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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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첨부SKIET.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