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월 둘째 주 수급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코스닥 수급도 코스피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 vs 외국인/기관"

 

개인은 한 주에 7329억 원 순매수했어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9억 원, 4838억 원 순매도했네요

얼추 봐서는 개인 순매수세가 강했는데, 지수는 2.36% 하락했네요

 

왜 그럴까요?

기관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법인이 범인입니다.

1292억 원 순매도했거든요

1월 둘째 주 코스닥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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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외국인 수급은 이전하고 많이 다르네요

항상 바이오 기술이전 관련주는 최소한 1개씩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한 종목도 없습니다.

소부장 관련주가 많이 입성했어요

반도체 Grower 장비 및 Sic Ring 부품은 생산하는 티씨케이,

반도체 증착장비와 전구체 소재를 생산하는 유진테크,

증착장비와 열처리 장비를 생산하는 원익IPS,

증착장비를 생산하는 주성엔지니어링

특이하게 증착 관련주들이 많네요

 

보톡스 관련주 휴젤은 수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은 중국 내 톡신 초도 물량을 공급 완료했으며, 톡신 수출 비중 확대로 우수한 수익성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1분기 톡신 미국 허가 신청, 하반기 유럽 허가 승인 등 모멘텀도 다수 있는 데다가 중국 진출을 통한 실적 고성장이 기대돼 뷰티케어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12월 중순부터 외국인/기관이 양매수하는 종목으로 수급도 좋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이슈가 있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전략기술에 특화된 국내 소부장 으뜸기업 22곳을 선정했는데, 동사는 반도체 증착 부품·장비 제조기술 분야로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1월 둘째 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아프리카TV는 4Q20 호실적 전망 이슈가 있었습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에서 추정한 아프리카TV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40억 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억 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64%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연말 성수기 효과와 4분기 외부 활동 감소에 따른 기부경제 매출 호조로 플랫폼 매출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늘어날 것이라 판단했고 여기에 작년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광고 수요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엘앤에프는 SK이노베이션과 양극제 공급 계약 이슈가 있었습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최근 SK이노베이션과 양극재 공급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번 SK이노베이션과의 수주 규모는 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 당시 계약 규모와 비슷한 1조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닉스는 내수주가 아닌 수출 성장주로서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사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 생활가전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가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33% 규모입니다. 상품군별로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등 ‘공조기’ 부문이. 64%로 절반이 넘으며 현재 중국, 태국, 이집트 3개의 해외 생산법인과 미국, 네덜란드 2개의 해외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미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1576억 원으로, 전체 매출 내 비중도 지난해 33%에서 올해 35%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스코텍은 비소세포폐암신약 레이저티닙 식약처 조건부 승인 이슈가 있던 한 주였습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레이저티닙을 오스코텍에서 기술 이전했고 지난해 3분기 식약처에 조건부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식약처는 올해 1분기 내로 조건부 허가 여부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르면 이달 안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조건부 허가가 나면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으로부터 경상기술 사용료(로얄티) 수취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 주에는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임상2상 유효성 입증 실패로 급락을 하더니, 이번 주에는 레이저티닙 재료가 뜨네요

뭐 이전 급락을 만회할 정도의 재료는 아니었지만, 조건부 승인이 나면 내용이 달라지겠죠

 

서버운영·관리 및 데이터교환 전문업체인 케이아이엔엑스는 트래픽 증가에 비례해 매출이 확대되는 수익구조를 가진 기업입니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진출과 더불어 넷플릭스, 티빙, 쿠팡 등 신규업체가 가세해 콘텐츠 산업 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OTT 관련주들이 들썩였죠

이 OTT가 성장할수록 KINX의 수익구조는 좋아지기에 OTT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입니다.